윤승운(尹勝雲) 

작가소개

간략한 표현에 따른 과장과 웃음을 주요 테마로 하는 명랑만화의 대표작가. 

학생시절에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만화를 그렸으며, 1963년 《아리랑》 잡지에 〈자선영감〉을 게재하여 데뷔하였다. 70년대에서 80년대 중반까지 아동용 명랑만화를 주로 그렸으며 이 시기의 대표작으로는 인기가 많았던 《꼴찌와 한심이》, 《두심이 표류기》, 《요철 발명왕》,《맹꽁이 서당》  지금까지 약 130 여권의 책을 냈다. 60년대 동시대에 길창덕, 신문수, 이정문,박수동 등과 함께 한국만화의 독특한 장르였던 70~80년대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1983년에 《보물섬》 잡지에 장기간(9년간) 역사만화인 《맹꽁이서당》은 훈장님이 천방지축 학동들에게 재미있는 조선의 역사이야기를 해주는 내용이다. 이 시기부터 역사만화를 주로 그렸다.  《맹꽁이서당》에서 조선시대 야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입담으로 풀어 보인 시도는 요즘 유행하는 학습만화보다 높은 수준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평가된다.

현재 남양주시 자연농장에서 농사를 지으며 만화 창작도 잇고 있다. 아파트 개발로 동네에 버려진 개들을 그냥 보고만 있지 못해 개집을 지어 키우는 마음씨 넉넉한 할아버지이다. 요철이가 당신의 아바타라고 할 만큼 손재주가 비상해 웬만한 물건은 손수 뚝딱 만들어낸다.



대표작

맹꽁이 서당, 꼴지와 한심이, 두심이 표류기, 요철발명왕, 겨레의 인걸, 맹꽁이서당논어 등 130편이 있음


약력

1943년 출생

출생지 : 함경북도 종성군 출생 

1961년 <아리랑> 신인만화 공모전에 자선영감으로 데뷔

        ‘가작’ 입선.  

1969년 연세대학교 농업개발원 졸업

1974년 <소년동아일보>에 <두심이 표류기> 연재 

1975년 『어깨동무』에 <요철발명왕> 연재 

1982년 『만화보물섬』에 <맹꽁이 서당> 연재 

1991년 문화부 제1회 만화문화상 수상 

1994년 성균관 한림원에서 ‘한문연구과정’ 이수(7년과정) 

1994년 서울정도 6백년 타임캡슐에 <겨레의 인걸> 1~4권 수장

        (400년후인 2394년 개봉예정)

2000년 간행물 윤리위원회 윤리위원 3년간 역임

2002년 <맹꽁이 서당> 만화우표 발행 

2002년 고교 검정 문학교과서에 <메밀 꽃 필 무렵> 수록 

2002년 국립순천대학교 만화학과 교수(2006년 퇴임)            

           이후 석좌교수(2010년부터 3년위촉)

2009년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수상

2012년 서울국제만화 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코믹어워드수상

2015년 '고바우 만화상' 수상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