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만 화백 서양화 초대전
08/27/2025 ~ 09/10/2025
예술의 긴 여정에서 반야(般若)의 언덕을 넘어 오온(五蘊) 을 찾으려 하는 그림쟁이의
발자취는 허탈한 공(空), 그 자체였다.
그런데도 나는 늘 사랑을 탐구하려 했고 그 실(實)을 위한 탐구자가 되려다 찰나(Moment)
의 번뇌로 슬픔과 고뇌, 그리고 포기와 절망에 이르렀을 때 사랑은 타인을 나처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었다. 플라톤은 사랑을 “아름다움에 대한 그리움”이라 했고,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 사랑을 “삶의 의미”라고 했다.
사랑은 끌림, 애정, 헌신의 복합적인 감정이기도 하다. 또한 호르몬과 뇌 작용에서
도파민은 설렘, 옥시토신은 애착, 세로토닌은 안정감을 준다. 사랑은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조건 없는 수용과 용서이다. 그 존재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줄 수
있는 깊은 마음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위대하다.
2025년 8월
서양화가 박 재 만의 노트에서
약 력
1970년 조선대학교 미술대 및 1984년 동 대학원 순수미술과 졸업
(석사논문: 불교 벽화에 관한 연구)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한국파스텔작가협회 심사위원장
벽골제 전국미술대전 대회장
개인전 7회 · 단체전 178회
- 2024. 5. 지평선 색과 시선전 (인재개발원 열린 미술관 완주)
- 2024. 5 아름다운 김제전 (김제 예술회관)
- 2024. 6. 신작전 (인사 아트 갤러리 서울)
- 2024. 9. 한국미술 협회전 (지상전)
- 2024. 10. 한국 파스텔화가 협회전(갤러리 라메르 서울)
- 2024. 10. 사대문 국제교류전 (갤러리 한옥 전주)
- 2024. 9. 한국 파스텔화 전국 공모전 심사위원 역임
- 2025. 1. 청색시대 띠전 초대전 (갤러리 한옥 전주)
현.
한국미술협회원 · 김제지부회원 · 광주미술상운영위원 · 한국파스텔화가협회
자문위원 · 신작전 회원 · 탑전 회원
WORKS